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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번영: 지구화 시대, 진정한 번영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묻다
 Flourishing: Why We Need Religion in a Globalized World 
미로슬라브 볼프  
양혜원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인문 > 종교, 지구화  
2017년 05월 16일
978-89-328-1474-2
147*220(무선)
340 pages
17,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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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종교가 꼭 필요하다!

오늘날 지구화된 세상 속에서, 인간 번영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볼프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구화와 세계종교의 관계를 조명하고,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모든 종교가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종교는 모든 사람이 일상적 삶을 긍정하면서도 초월적 부름에 응답하여 살도록 이끌 수 있다.
즉,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도록 하여 진정으로 풍성한 일상을 누리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 때에만 비로소 인간 번영은 가능하다.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고 볼프는 그 비전을 제시한다.”
_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종교개혁 500돌을 맞아 거듭나고자 하는 한국 기독교에 꼭 필요한 책이다.”
_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한완상(전 통일부총리), 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선욱(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찬호(『모멸감』, 『돈의 인문학』 저자), 조현(「한겨레」 종교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박상훈(정치발전소 학교장), 찰스 테일러(캐나다 맥길 대학교 명예교수, 템플턴상 수상자), 데이비드 포드(케임브리지 대학교 조직신학과 교수), 존 디지오이아(조지타운 대학교 총장), 조너선 색스(영연방 유대교 최고 지도자, 『차이의 존중』 저자) 추천!

 

한국어판 서문
서문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나의 입장

1부
1. 지구화와 종교의 도전
2. 종교와 지구화의 도전

2부
3. 존중의 정신, 존중의 체제
4. 종교적 배타주의와 정치적 다원주의
5. 갈등, 폭력, 화해

나가는 글 하나님, 허무주의,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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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브 볼프

전 세계 신학자와 종교 지도자들이 주목하는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크로아티아 복음주의 신학대학교와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위르겐 몰트만의 지도로 신학박사 학위와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현재 예일 대학교에서 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면서 예일 신앙과문화연구소 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종교와 인류 공영의 문제, 세계화, 화해, 노동과 영성 문제 등의 주제를 연구한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서적 100권 중 한 권으로 선정했으며 「크리스천센추리」가 지난 25년간 출간된 신학 도서 중 가장 중요한 책으로 소개한 『배제와 포용』 외에 『알라』, 『광장에 선 기독교』, 『기억의 종말』, 『인간의 번영』(이상 IVP), 『삼위일체와 교회』(새물결플러스),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국제제자훈련원), 『베풂과 용서』(복있는사람) 등을 썼다.

 


양혜원

양혜원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라브리 협동 간사로 일했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종교학과 여성학으로 박사과정 중에 있다. 저서로는 『유진 피터슨 읽기』(IVP),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포이에마)가 있으며, 역서로는 『현실, 하나님의 세계』를 제1권으로 하는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주님과 거닐다』(이상 IVP),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쉐퍼의 편지』(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와 『토비아스의 우물』로 제19회 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 부문 번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탐욕의 경쟁으로 얼룩진 빈부 격차는 지구화의 어두운 그림자다. 전 역사에 걸쳐 자행되어 온 종교 간 전쟁은 더 어두운 세계종교의 그림자다. 그렇기에 건강하고 감동적인 지구화와 종교는 인간 번영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볼프의 주장이다. 얼핏 현실과 동떨어진 거대담론 같아 보이지만, 볼프의 실제 경험에 근거한 실존적 주장일 뿐 아니라 인간 삶에서 우러나오는 적절한 예시가 더해져 매우 설득력 있다.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고 볼프는 그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트럼프의 등장으로 나쁜 지구화보다 더 나쁜 파시스트적 포퓰리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이때, 볼프의 예언자적 외침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사회학자

오늘날 종교는 문화의 세속화로 인해 설 자리를 잃어버렸고, 그나마 생존을 위하여 씨름하는 세계종교들도 다원주의의 확산으로 정체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 신학자 볼프는 세계종교가 종교적 다원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인간의 번영에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특히 지구화 현상과 연결하여 주장을 펼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기독 지성인들에게 좋은 자극을 줄 책이다.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윤리학자

모든 인간은 행복, 즉 번영을 추구한다. 그런데 그 답을 빵에서만 찾으려 한 것이 지구화의 길이었다.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볼프는 이 진리의 말씀이 모든 세계종교들 가운데 들어 있다고 천명한다.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박해진 자기 신앙의 깊이를 재구성하지 못한, 즉 개혁하지 못한 종교가 그 길을 막고 있다. 하나뿐인 이 세상에서 반목과 전쟁을 추동하는 종교가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신앙인인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볼프의 재촉에 우리가 응답해야 할 때다.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행복의 철학』 저자

지금 인류가 통과하고 있는 역사의 풍경은 모순적이다. 기술혁신과 첨단 자본주의 덕분에 편리함이 증대하고 쾌락의 도구들이 넘쳐나지만, 한편에서는 불안과 권태와 냉소가 만연하고 불평등이 심화되며 사회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종교는 이런 상황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가. 곳곳에서 초월적 영역의 의미를 곡해하면서 현실의 부조리와 고통을 방치하고 균열을 증폭시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종교를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폐기할 수는 없다. 볼프는 말씀과 떡을 즐겁게 나누고 삶의 진정한 번영을 실현하는 일에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가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마다의 진리에 충실하면서도 다름에 열려 있는 존중의 미덕이 평화로운 지구화를 일궈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은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길을 잃은 기독교가 어떻게 스스로 갱신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준다.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모멸감』, 『돈의 인문학』 저자

우리는 급격한 지구화의 시대를 살아왔다. 수만 년의 변화를 응축해 놓았다고 할 정도의 격변이었다. 이 과정에서 종교의 지구화도 체험했다. 세계종교들은 이 변화에 큰 위로를 주었지만, 배타와 갈등, 폭력의 기재가 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 중심에 개신교가 있었다. 볼프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종교 속에서 그 본질을 추구해 간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이 세상에 저주가 아닌 복의 근원이 되려면 자신의 깊은 진리에 부합하여 정기적으로 개혁하고 갱신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종교개혁 500돌을 맞아 거듭나고자 하는 한국 기독교에 꼭 필요한 책이다.
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나는 민주주의라는 세속적 주제를 다루는 정치학자이지만, 인간이 만든 체제와 제도 그리고 인간이 만든 이론과 학문의 한계를 늘 생각한다. 인간은 존재의 궁극적 목적에 대해 질문하는 유일한 피조물로서, 건강한 육체뿐 아니라 영혼을 신실하게 가꾸는 일 또한 소중하다. 서로 다른 원리로 움직이는 육체와 영혼의 조화가 중요하듯이, 시장 주도의 지구화가 우리에게 주는 기회와 도전에도 불구하고 종교가 지닌 보편적 가치의 역할을 새롭게 해석하는 일은 정신적으로 좀더 풍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회피하기 어려운 과업이자 소명이다. 볼프의 이 책이야말로 그런 소명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독서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정치의 발견』, 『정당의 발견』 저자

오늘날 지구화된 세상은 참으로 놀라운 광경을 보여 준다. 한편에서는 종교적 증오에서 비롯된 끔찍한 행위가 발생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전례 없는 상호 존중, 심지어는 우호적이기까지 한 교류를 하며 지내기도 한다. 자신의 기독교 신앙의 근원을 깊이 파헤치며 볼프는 이 두 가지 현실에 대한 통찰력 있고도 예리한 설명을 제시한다.
찰스 테일러 캐나다 맥길 대학교 명예교수, 템플턴상 수상자

볼프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평화로운 종교적 다원주의와 아울러 건강한 지구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문제를 설득력 있게 다룬다. 그는 상황에 대한 사실과 분석을 지각 있게 제시할 뿐 아니라, 현실적이고도 매력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할 만큼 여러 종교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데이비드 포드 케임브리지 대학교 조직신학과 교수

볼프의 예언적 목소리는 ‘지구화의 영향을 받으며 잘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존 디지오이아 조지타운 대학교 총장

『인간의 번영』에서 볼프는 지구화와 세계의 위대한 종교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매우 흥미롭게 분석한다. 그는 위대한 신앙들이 다양성을 위협으로 느끼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다양성을 통해 더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해 영감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신학자 중 한 사람의 탁월한 그리고 시의적절한 작업이다.
조너선 색스 영연방 유대교 최고 지도자, 『차이의 존중』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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