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이유

카르페 디엠, 시간의 의미를 기억하라

  • 지은이
    오스 기니스 
    옮긴이
    홍병룡 
    면수
    228면 
    발행일
    2020년 05월 11일 
    ISBN
    9788932817569 
    정가
    12,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35*195(무선) 
    대주제
    생활영성  
    소주제
    영적성장  
    원서명
    Carpe Diem Redeemed: Seizing the Day, Discerning the Times 
    책 속 문장
    오늘날 전 세계의 백만장자, 억만장자, 곧 등장할 조만장자를 보라. 그들은 재력이나 기술이나 정치권력의 면에서는 거인일지 몰라도, 시간과 마주하면 우리와 다름없는 작은 사람이자 죽을 인간일 뿐이다. 그들이 어떤 장래 계획과 꿈을 갖고 있든지, 어떤 의도와 해결책이 있든지, 어떤 에너지와 자원을 갖고 있든지 간에, 우리와 똑같이 죽음이 마지막에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 연장의 꿈을 꾸는 이들이 아무리 간절하게 소망하더라도 죽음이야말로 인류 “최후의 적”임이 틀림없다. 영웅이든 악당이든, 성인이든 죄인이든, 유명인이든 무명인이든 우리 모두는 결국 죽는다. 모든 인생은 시간에 매여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의 기본 조건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토머스 하디(Thomas Hardy)의 말대로 “시간으로 찢긴”(time-torn) 상태다. _서론.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도서 소개
  •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오늘 하루를 생생하게 누리며
    시간의 순례자로 걸어가는 희망찬 여정으로의 초대!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인생에 관한 한, 단연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경구다. 이 경구는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에게서 비롯된 이후 ‘오늘을 붙잡아라’나 ‘현재를 즐겨라’ 등으로 번역되며 오랫동안 되풀이되어 왔고, 보다 최근에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와 같은 변형이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단 한 번 살고, 오늘만을 살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인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와 목적, 삶의 행복이란 중요한 주제일 수밖에 없다.

    이 메시지는 언뜻 단일해 보이지만, 사실 시간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적용될 수 있다. 이를 따라 어떤 사람은 최대한 많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바쁘게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성취보다는 순간의 행복을 즐기는 데 집중하며 내키는 대로 살기 때문이다. 특히 분초 단위로 움직이는 현대의 지나치게 바쁜 생활 속에서는 많은 이들이 오늘이라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거나 ‘시간의 노예’가 되기 쉽다. 그런데 우리는 대개 자신이 하루를 보내는 이 모든 방식과 태도 아래에 특정한 관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사는 대로 따라가기가 너무나 쉽기 때문이다.

    시간을 구속하는 언약적 관점

    이 책 『오늘을 사는 이유』에서,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이자 최고의 문화 비평가인 오스 기니스는 개인의 생활방식에서부터 사회의 역사와 문명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이 관점을 올바로 인식하게 도와준다. 저자는 우선 시간에 관한 세 가지 대표적 관점(순환적 시간관, 언약적 시간관, 연대기적 시간관)을 탐구하고, 시계로 대표되는 현대의 시간관이 정말 옳은 것인지 생각해 보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면서 지금 여기 우리의 오늘을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해 줄 참된 관점, 곧 시간을 구속(救贖)하는 성경의 언약적 관점을 향한 길을 열어 준다.

    우리는 ‘오늘’로 부름받았다!
    그리스도인의 카르페 디엠을 위한 찬찬한 안내서

    순환하는 자연의 일부에 불과한 존재로 인간을 바라보는 동양 종교의 순환적 시간관, 시간에는 어떠한 내재적 의미도 없으므로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진보하는 존재이거나 아니면 허무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세속주의 철학의 연대기적 시간관과는 다르게, 성경의 언약적 관점은 시간을 창조주의 목적에 따라 창조된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인간을 창조주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어진, 자유와 책임이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본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제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세우고 대단한 명성이나 부를 쌓았다 할지라도 죽음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미완의 인생은 영원에 잇닿은 언약적 관점 속에서만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관점에 따르면, 인간은 더 이상 시간의 노예가 아니라 시간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파트너로서 살아갈 수 있다. 저자는 “가장 위대한 시간관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시간을 가장 잘 사용하고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시간의 의미와 본질을 올바르게 인식할 때, 우리가 부름받은 오늘 하루를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쁘고 무의미한 하루를 넘어, 삶의 운율과 의미를 발견하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면, 하루하루가 그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오스 기니스의 찬찬한 안내를 따라 시간 속에서 삶의 운율과 의미를 발견하는 이 여정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그리스도인의 ‘카르페 디엠’을 위한 풍성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오스 기니스
  • 옥스퍼드대학교 박사, 저술가, 트리니티포럼 선임연구원. 브루킹스연구소, 윌리엄스버그 헌장협회, 스위스 라브리를 섬겼고, 현대 그리스도교 문명과 철학의 흐름에 대해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 많은 강연을 해왔다. 저서로 《소명The Call》, 《진리, 베리타스Time for Truth》, 《생명: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구도자의 길Long Journey Home》 등이 있다.
  • 홍병룡
  • 홍병룡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IVP 대표간사를 지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아바서원의 대표로 있다. 기독교 세계관, 평신도신학, 일상생활의 영성, 신앙과 직업 등이 주된 관심사이며, 옮긴 책으로는 『성경과 편견』(성서유니온),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IVP), 『완전 한 진리』(복있는사람), 『일과 창조의 영성』, 『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 『G. K. 체스터턴의 정통』(이상 아바서원) 등 다수가 있다.
  • 목차
  • 서론.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1. 유일한, 의미심장한, 특별한
    2. 빠른 자만 살아남는다
    3. 시간의 은밀한 독재
    4. 오늘을 붙잡는 방법
    5. 선지자적 반시대성
    6. 끝은 끝이 아니다

    결론. 생명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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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사
  • 시간에 관한 경구들, 특히 ‘카르페 디엠’ 같은 멋진 구호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세계관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수만 가지 방식으로 해석되고 적용될 수 있다. 당신이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아니 더 나아가 과연 삶의 의미는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인지 아니면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에 따라서도 이 말은 완전히 다른 뜻이 된다. 카르페 디엠에 대한 그 수많은 해석과 적용들 가운데, 오스 기니스는 성경의 언약적 역사관이야말로 가장 강한 추진력과 높은 이상을 구현함을 입증한다. 성경에 따르면 역사는 (순환적이지 않고) 직선적이고, 우리의 선택이 중요할 뿐 아니라 우리는 선택에 책임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과정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지혜로우시며 완벽하시다. 이 주장은 모순적으로도 보이지만, 이러한 역사 이해는 우리를 책임 있는 삶의 주체로 서게 하는 동시에 겸손하게 미래의 소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반드시 자기 삶의 시간표를 재점검하게 될 것이다!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 목사, 『야근하는 당신에게』 저자

    우리 삶은 연속적인 듯하지만, 마치 스트리트 뷰를 군데군데 보는 것처럼 매 순간 선명하진 않다. 멈춰 서서 360도로 둘러볼 새도 없이 다음 지점으로 밀려가야 할 때도 많다. 하늘에서 드론을 통해 보거나 위성사진을 보는 것처럼 주변을 잘 살피고 싶지만, 우리는 기껏해야 고층 아파트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정도로만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오스 기니스는 『오늘을 사는 이유』를 통해 우리를 인공위성보다 높은 곳으로 인도한다. 광대한 지도상의 한 점 같은 우리 존재가 우주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 주고, 우리가 현재를 누리기 위해 이미 치러진 대가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기품 있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은 그다지 숭고하지도 세속적이지도 않은 것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우리 존재가 기계적 시간에 매일 수 없음을 잔잔히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당부하건대, 이 책을 너무 서둘러 해치우지는 마시라.
    -황병구 재단법인 한빛누리 이사, 『관계중심 시간경영』 저자

    중년에 들어서면서 과일 한 조각이나 빵 한 덩이처럼 내게도 유효 기간이 있음을 종종 깨닫게 된다. 그러면 ‘이 모든 게 뭘 위해서인가? 언젠가는 이 모든 게 잊힌다면, 내가 하는 무슨 일이든 의미가 있을까? 그런 현실을 인식하며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같은 의문이 떠오른다. 오스 기니스는 특유의 방식으로 이러한 의문을 탐구할 뿐 아니라 만족스럽고 잘 증명된 답변을 제시한다. 나와 비슷한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스캇 솔즈 『예수님처럼 친구가 되어 주라』 저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하루를 충실히 살아야 한다고 느낀다. 그런데 그 하루는 정말 붙잡을 가치가 있는가? 그렇게까지 전적으로 붙잡아야 하나? 오스 기니스는 ‘오늘을 살라’(seize the day)는 이 오래된 격언을 둘러싼 심오한 주제들을 지혜롭고 철저하게 탐구하며, 우리가 삶을 최대한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명확한 관점을 얻도록 도와준다.
    -스티브 터너 저널리스트, 작가, 시인

    예술가로서,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망에 연료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영감을 지속적으로 찾아 헤맸다. 이러한 면에서 오스 기니스보다 더 나의 열정에 불을 붙여 주는 사상가는 없으며, 이 책 『오늘을 사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맥스 매클린 배우, 연극 감독

    『오늘을 사는 이유』에서 오스 기니스는 시간의 본질과 개념, 현 시대에 충실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자기 이해의 중요성에 대해 훌륭하게 설명해 준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걷고 우리 세대에 그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인식하게 되는 겸손함으로, 신실하고 두려움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초청한다.
    -트레빈 왁스 『디스 이즈 아워 타임』 저자

    이 책에서 흘러나오는 지혜는 독자의 내면 깊숙이 파고들어 오랫동안 영감을 줄 것이다. 오스 기니스는 지긋지긋하게 바쁜 오늘날의 문화 속에서 우리가 가진 시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가 그의 안내를 따를 때 그 보상은 어마어마하다. 우리는 의미 있고 절대 무너지지 않는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클 리브스 영국 연합신학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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