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를 다시 생각하다

새 관점에 대한 전통적 관점의 응답

  • 지은이
    스티븐 웨스터홈 
    옮긴이
    박장훈 
    면수
    168면 
    발행일
    2022년 05월 19일 
    ISBN
    9788932819280 
    정가
    10,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40*210 
    대주제
    성경  
    소주제
    신약성경  
    원서명
    Justification Reconsidered: Rethinking a Pauline Theme 
    책 속 문장
    우리 중 바울 서신을 그냥 읽으며 자라지 않고 특별한 방식으로 읽으며 자란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바울 서신을 읽어 온 사람들과 대화해 보는 게 좋다. _서문
  • 도서 소개
  • 사람은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가? 최근의 바울 해석자들은 칭의가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답이라는 전통적 관점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새 관점을 주장한다. 스티븐 웨스터홈은 크리스터 스텐달, E. P. 샌더스, 헤이키 라이자넨, N. T. 라이트, 제임스 던, 더글러스 캠벨 등 새 관점 계열 학자들의 논지를 명료하게 정리하면서 비판적 입장을 제시함으로써, 전통적 관점이 단지 후대의 생각을 바울에게 투영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바울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한 관점임을 드러내려 한다.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스티븐 웨스터홈
  •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B.A., M.A.)와 스웨덴 룬드 대학교(Th.D.)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다. 공관복음서 및 70인경에 관한 연구도 했지만, 웨스터홈의 주된 연구 분야는 바울 문헌이며, 특별히 바울에 관한 전통적 관점에서 해당 주제에 관한 새 관점을 주장하는 학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Jesus and Scribal Authority (Liber, 1978), Israel’s Law and the Church’s Faith: Paul and His Recent Interpreters (Eerdmans, 1988), Preface to the Study of Paul (Eerdmans, 1997), Perspectives Old and New on Paul: The “Lutheran” Paul and His Critics (Eerdmans, 2004), Understanding Paul: The Early Christian Worldview of the Letter to the Romans (Baker Academic, 2004), Understanding Matthew: The Early Christian Worldview of the First Gospel (Baker Academic, 2006), Reading Sacred Scripture: Voices from the History of Biblical Interpretation (with Martin Westerholm, Eerdmans, 2016)을 썼으며, Law in Religious Communities in the Roman Period (with Peter Richardson, Wilfrid Laurier University Press, 1991), The Blackwell Companion to Paul (Wiley-Blackwell, 2011)을 편집했다
  • 박장훈
  •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리젠트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마치고 톰 라이트 교수의 지도 아래 바울신학 분야로 박사 논문을 썼다. 현재 백석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숭실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톰 라이트의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새물결플러스)가 있다.
  • 목차
  • 서문
    1장. 바울을 현대화하는 일이 빠지는 위험
    2장. 유대 교리?
    3장. ‘죄인’에게 그토록 그토록 죄가 많은가?
    4장.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
    5장.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6장. 칭의와 ‘칭의론’
    7장. 간단히 말해서
    성경 찾아보기
  • 추천사
  • ‘바울에 관한 새 관점’에 얽힌 논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전통적 관점의 칭의 이해가 틀리지 않았으며 목회적으로도 여전히 적실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새 관점이 주는 도전이 대단히 신선하고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는 사실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한 이해에 가장 도움을 준 글이 바로 웨스터홈의 이 책이다. 이 책은 전통적 관점을 지지하지만, 새 관점뿐 아니라 전통적 관점 역시 새롭고 낯설게 읽도록 만든다. 그리고 ‘1세기의 정황 가운데 있는 바울’을 최대한 이해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칭의에 대한 전통적 관점이 유효함을 확신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전통적 관점을 확신하면서도 새 관점을 주장하는 학자들을 섬세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양 진영이 더 많이 대화하고 이해할 공통점 역시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새 관점을 택하기로 한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칭의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붙드는 사람들이 어떤 의도로 그러한 결론에 이르렀으며 초기에 새 관점을 주장했던 사람들이 어떤 이해를 가지고 있었는지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짧고 간명하게 썼지만, 칭의 논쟁에 관심 있는 사람과 그 논쟁이 목회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이정규 (시광교회 목사)

    이 책에서는 스텐달, 샌더스, 라이트, 캠벨 등 전통적 바울 해석을 비판하거나 수정한 학자들의 주장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명료하게 비판한다. 책의 논지에 동의하기 어려움에도 추천하는 것은, 새 관점이나 새 관점 이후의 바울 해석을 받아들이는 독자는 웨스터홈의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벼릴 수 있고 전통적 해석을 지지하는 독자는 웨스터홈에게서 새로운 시각과 명징한 논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간결한 본문 읽기와 상식에 바탕을 둔 논리 전개로 짜여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다. - 김선용 (신약학 독립 연구자(PhD, 시카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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