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
필립 얀시 최신작!
당신은 용서받은 자입니까?
당신이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은혜와 용서 사이에서 씨름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개작하고 한 챕터를 추가하여 새롭게 구성한 축약판이다. 섬세한 필치와 시대를 꿰뚫는 안목으로 하나님이 우리 시대에 주신 선물이라 칭함받는 저자가 일평생 천착해 온 ‘용서’의 진정한 의미와 깊이에 대해 역설한다.
은혜의 시작과 끝은 용서입니다!
스스로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용서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이며 부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느낄 때 용서하지 않을 이유를 얼마든지 생각해 낼 수 있다. 가족 간 불화, 세대 간 갈등, 인종 간 적대감, 심지어 민족과 국가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쟁까지도 용서와 관련된 문제에서 촉발된 경우가 많다. 남에겐 엄격하고 스스로에겐 관대한 우리가 일상에서 번번이 넘어지는 이유도 실은 이 문제 때문이 아니겠는가?
고통, 용서 그리고 은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수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필립 얀시가 평생 천착한 주제는 고통, 용서, 은혜라 할 수 있다. 미국 남부 근본주의 교회에서 인종차별주의자로 자란 얀시는 성인이 된 후의 자신의 삶을 가리켜 ‘교회의 독성’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기독교 현실에서 고통을 직면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진정 어떤 의미인지를 일깨우는 작품들을 줄곧 써 왔다. 대표작인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서는 국가, 인종, 계층, 세대 간의 대립과 분쟁, 교회 안까지 만연해 있는 비은혜의 실상을 파헤치며 결국 은혜만이 이 시대 마지막 남은 희망이자 최고의 단어임을 밝혀냈다.
용서의 본질과 의미
기성 교회가 지닌 상투성을 예리한 문제의식과 역동적인 필치로 파헤쳐 대안을 모색하는 탁월한 힘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 필립 얀시가 이번에는 ‘용서’의 본질과 의미를 탐구한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기독교 신앙의 정점은 바로 값없이 받은 ‘용서’와 ‘은혜’일 것이다. 『용서: 은혜를 시험하는 자리』는 특별히『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서 용서에 관한 핵심 내용을 선별해 새롭게 구성한 축약판이다. 자신의 농축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챕터를 새로 추가하고 개작하여 선보이는 이 책에서 얀시는 문학, 철학, 신학을 넘나들며 하나님이 왜 이러한 비본성적 행위를 기독교 신앙의 핵심으로 삼으셨는지 밝혀 준다.
용서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용서는 끝없는 원한과 복수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지만 그 의미와 깊이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용서란 무엇인가, 용서가 왜 그렇게 어려운가, 왜 용서해야 하는가,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이 용서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한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게 살며 사랑한다. 그러므로 오직 용서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하나님과 복음의 연관성을 잘 설명하면서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배울 수 있는 바는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할 때 하나님도 우리 죄를 용서하신다.
* 하나님의 용서의 흐름 속에서 살아야만 다른 사람에게 용서로 응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 용서란 무엇이며 용서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이해.
* 용서에 대한 환상을 버리는 법.
* 은혜의 중요성과 은혜가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
이 책은 주기도문으로만 읊조리는 관념적인 용서를 넘어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시급할 뿐 아니라 세상이 간절히 찾고 있는 용서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지 보여 준다. 혐오와 갈등으로 온 지구촌이 들끓고 있는 오늘날, ‘용서’라는 외면할 수 없는 화두를 던지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무모한 사랑, 파격적인 용서, 놀라운 은혜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독자 대상
- 용서와 은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싶은 이들
-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이들
- 기독교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선물용 도서
-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등 기존의 얀시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