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1세기 교회 이야기 속에서
오늘날 교회의 회복을 위한 실마리를 찾다!
*2024 제4차 로잔대회 중심 본문*
한국 교회가 함께 읽는 사도행전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박대영 목사(광주소명교회) 추천!
■ 책 소개
‘하나님의 선교’ 관점으로 성경 읽기를 안내하는 박영호 목사의 사도행전 해설서. 선교는 성경의 여러 주제 중 하나가 아니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선교’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이러한 관점에 따라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인식하며 성경 전체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저자는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도록 안내하며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행하신 일들에 눈을 뜨게 하고, 창조의 본질을 회복한 샬롬의 공동체로서 오늘의 세상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에클레시아답게 살아갈 것을 촉구한다.
■ 출판사 리뷰
오늘 우리의 현실에서 계속되는
하나님의 선교, 사도행전 이야기!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선교적 읽기’는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성경 읽기 방식이지만, ‘선교’라는 개념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오해를 받기 쉽다. 전통적으로 선교는 교회가 하는 여러 활동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지만(교회의 선교), 사실은 하나님이 자신의 선교를 위해 사용하시는 많은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교회다(선교적 교회). 그렇다면 오히려 성경을 ‘선교적이 아닌 방식’으로 읽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성경 전체가 선교의 필요성을 말하고,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탁월한 성서학자이자 1세기 교회와 오늘날 우리 시대를 고루 들여다보며 주목할 만한 저서를 남긴 박영호 목사는 이 책 『사도행전 선교적 읽기』에서 사도행전 본문을 이와 같은 ‘선교적 읽기’ 방식으로 읽는 훌륭한 모본을 제시한다. 곧 신구약성경이라는 큰 드라마 안에서 사도행전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 의미를 물으며, 사도행전의 이야기를 과거에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계속되는 이야기로 읽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 관점으로 성경 읽기를 안내하는
박영호 목사의 사도행전 해설서
성경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읽는 방식은 성경을 ‘창조-타락-이스라엘-예수-교회’라는 5막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보는 것이다. 곧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 죄로 인해 타락했고, 하나님은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으며, 이스라엘이 실패한 지점에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구원을 이루셨고,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는 ‘교회’라는 마지막 막이 끝난 뒤에 종말 혹은 완성이 올 것이라는 흐름이다. 이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사역 곧 ‘하나님의 선교’라는 관점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흐름 위에서, 유대인들이 대망해 온 ‘이스라엘의 회복’에서부터 시작하여 부활, 복음, 구원, 흩어짐(디아스포라), 사회, 성령, 샬롬, 에클레시아 등 주요 키워드들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사도행전을 명쾌하게 해설해 준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하심으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온 세계로 퍼져 나가는 등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나아갈 길을 찾아 왔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사도행전은 오늘 우리 시대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며 숱한 도전 과제가 쏟아지는 시기에 적실하게 필요한 본문이 아닐 수 없다.
아직 끝나지 않은 사도행전의 드라마가
오늘 우리의 시대에 펼쳐진다!
사도행전은 세상의 방식과 하나님의 방식, 세상의 이상과 하나님의 이상이 어떻게 다르며 우리가 어떤 것을 지향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 준다.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하나님의 새 창조의 회복, 무력으로 이루어진 허울 좋은 제국의 평화와 세상을 온전하게 하는 하나님의 평화, 이상을 꿈꾸었으나 실제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제국의 에클레시아와 이상적인 본보기를 보여 주는 하나님의 에클레시아 등이 선명하게 대비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세상에 보냄 받은 공동체인 교회의 참된 본질을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 ‘교회’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울의 재판이 어떻게 끝났으며 그 이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려 주지 않는 사도행전의 ‘열린 결말’은 오늘 우리가 사도행전의 이 이야기를 삶으로 살아 내야 한다는 도전이다. 진실보다 사적 흥미와 자극을 좇는 포스트트루스 시대에, 우리는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고 우리 시대에 주어진 역할대로 ‘즉흥 연기’를 해 나가야 한다. 제4차 로잔대회의 비전처럼, 교회가 창조의 본질을 회복한 샬롬의 공동체로서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declare) 그 복음을 살아 낸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display)” 일에 이 책은 귀중한 도움을 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신구약성경 전체의 맥락 안에서 사도행전의 이야기를 톺아본다.
· 해박한 지식으로 사도행전이 기록되던 당시 교회와 주변 사회의 배경을 살핀다.
·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사도행전의 주요 키워드들을 핵심 요약한다.
· 초대교회의 모습을 다각도로 비추며 오늘 우리 시대의 교회를 위한 시사점을 준다.
■ 대상 독자
· 쉽고 명쾌한 사도행전 해설서를 찾는 독자
· 사도행전 본문을 다각적으로 읽고자 하는 독자
· 초대교회의 모습으로부터 오늘날 교회를 위한 적용점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
·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
· 제4차 로잔대회 및 말씀 네트워크 관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