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비전 (개정판)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성경적 토대

  • 지은이
    브라이언 왈쉬, 리처드 미들턴 
    옮긴이
    황영철 
    면수
    286면 
    발행일
    2023년 09월 08일 
    ISBN
    9788932818078 
    정가
    15,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40×210 
    대주제
    세계관‧학문  
    소주제
    기독교세계관  
    원서명
    Transforming Vision 
    책 속 문장
  • 도서 소개




  • 기독교 세계관 클래식의 재탄생



    “이 책은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라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뜨거운 호소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 책 소개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영향은 사회 구조의 심층부가 아닌 표층부에만 나타나거나 오히려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마디로 세상과 문화를 변혁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의 변혁을 꿈꿀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여전히 변화는 가능하다! 두 저자는 세계관에 대한 명확한 토대와 이에 관한 명쾌한 해설과 사례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원론적 기독교 세계관 문제를 반성하며, 그 해결책으로 건전한 성경적 세계관의 가치와 적실성을 역설한다.



    ■ 출판사 리뷰
    충돌하는 세계관들
    이 책은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된 싱가포르 청년 앤서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앤서니가 자란 동양의 세계관과 캐나다에서 접한 서양의 세속적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은 앤서니를 둘러싼 환경으로서 상충할 뿐 아니라, 앤서니의 내면에서도 서로 충돌하며 각각 충성을 요구한다.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상황이 익숙하다. 전통적 한국 문화와 현대의 세속 문화,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이 혼재된 현실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그저 관망할 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날로 더 드세지는 세속 이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과 문화의 변혁을 꿈꿀 수 있는가? 두 저자는 여전히 변화가 가능하며,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스도인의 ‘비전’
    인간의 시각(vision)은 단순히 눈을 사용하여 사물을 인식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물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한다. 인간은 삶을 보는 방식에 따라 삶을 결정하는 여러 선택들을 내린다. 세계관은 삶에 관한 시각이자 삶을 이끄는 시각이다. 세계관은 우리의 가치 기준을 결정하고, 우리 주변의 세계를 해석하고,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을 구분해 냄으로써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지 규범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저자들은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근거한 세계관(비전)을 가지고 세상과 문화를 변혁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희망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순종이다.

    우리는 여전히 기독교 세계관을 말할 수 있는가?
    우리가 맞닥뜨리는 현실 세계는 매일 새로운 암담함을 안겨 준다. 세속 세계관을 주도해 온 인문주의조차 다른 신에게 밀려났다. 인간의 존엄이 예사로 무시를 당하고, 일상의 안전조차 온갖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인간이 서로에게 적이 되고 위협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현대 종교의 삼위일체인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는 우리 손으로 직접 지상의 유토피아를 만들 것처럼 우리를 매료시켜 왔지만, 인간 진보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경제성장과 물질적 번영이었고, 이윤 극대화를 위해 도리어 인간이 기만당하는 현실에 당도했다. 우리는 창조세계의 한계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의 저주가 우리 머리 위에 내리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세계관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때다.

    막다른 골목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선택은?
    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막다른 골목에 도달해 있다. 현재의 문화 형태는 유지될 수 없다. 근본적이고 철저하게 다른 문화적 비전이 필요하다. 그것은 성경적 세계관에 뿌리박은, 포괄적 비전이어야 한다. 환경 문제는 산업 성장과 관련되어 있고, 실업은 자동화와 에너지 집약적 생산 체제와 연결되어 있다. 생산 공정은 다시 에너지의 희소성과 노동자의 심리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들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기에 우리의 접근은 포괄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하나님 나라에서 한 사람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동체를 주셨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통해 우리를 강하게 하실 뿐 아니라, 함께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셨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선택은 무엇일까?


    ■ 특징
    - 기독교 세계관의 클래식이자 필독서의 귀환
    -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읽기 쉬운 문장으로 가다듬어 전체적으로 개선된 가독성
    - 명쾌한 해설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안내서
    - 뿌리 깊은 이원론적 세계관과,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라는 현대 세속주의 세계관에 대한 분석과 비판


    ■ 대상 독자
    - 자신의 전공 분야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자 하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 현대 세속 사회를 움직이는 영적 세력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비전을 발굴하고자 공부하는 목회자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브라이언 왈쉬
  • 브라이언 왈쉬(Brian J. Walsh)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기독교학문연구소, 맥길 대학교에서 종교와 철학을 전공했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기독교개혁교단 소속의 교목으로 있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와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새물결플러스), 리처드 미들턴과 함께 쓴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아내 실비아 키이즈마트와 함께 쓴 『제국과 천국』(이상 IVP) 등이 있다.
  • 리처드 미들턴
  • 뉴욕주 로버츠 웨슬리언 대학교 노스이스턴 신학교의 성경적 세계관과 주해 교수다. 저서로는 『그리스도인의 비전』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공저, 이상 IVP), 『해방의 형상』(SFC출판부), 『새 하늘과 새 땅』(새물결플러스), Abraham’s Silence가 있다.
  • 황영철
  •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본부 협동 총무와 자유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영국 University of Surrey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목회를 하면서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하다 지금은 성의교회에서 목회와 집필에 전념 중이다. 저서로 『이 비밀이 크도다』(IVP), 『구원과 윤리』(대장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과학과 성경, 갈등인가 화해인가?』 『교회』(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 목차
  • 한국어판 서문
    책머리에
    서문

    1부.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1장 세계관과 문화
    2장 세계관 분석하기

    2부. 성경적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3장 창조에 기초하기
    4장 타락 인식하기
    5장 구속으로 변화되다

    3부. 현대의 세계관은 어떤 것들인가?
    6장 이원론 문제
    7장 이원론의 발전 과정
    8장 세속적 세계관의 발흥
    9장 우리 시대의 신들

    4부. 행동하는 성경적 세계관
    10장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대응
    11장 세계관과 학문
    12장 기독교적 철학 틀을 향해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최소한의 필독서
  • 추천사
  • 이 책은 깊은 절망과 간절한 소망 위에서 쓰였다. 두 저자는 (이들 또한 그리스도인이지만) 북미의 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여기고 있음을 주목한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사회를 건설적으로 이끄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공공 생활과 사회를 형성하는 데 실제로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는 것은 과학, 기술, 경제성장에 대한 우리의 추종이다. 사회의 많은 부분을 기독교는 그저 관망하고 있다. 두 저자는 이 점에 절망한다. 두 저자는 이런 상황이 바뀌어 기독교가 사회와 문화 속에서 구현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두 저자는 확신한다.…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여기고 있는데, 기독교 세계관이 구현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두 저자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세계관의 철저한 포괄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독교 세계관이 삶의 어떤 ‘종교적’ 영역을 넘어 확장되지 않고 거기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따라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라는 뜨거운 호소다. 이 책을 그런 일관된 마음과 지성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도전적 분석으로 여기고 읽기를 바란다. 또한 한 주인만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방해물을 극복하고, 그러한 섬김을 회복하려는 도전적 처방으로서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_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책머리에” 중에서
  •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YES24.com
    알라딘
    GOD people Mall
    DURANNO Mall
    LIFEBOOK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