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때론 멀어지기도 하고 넘어져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 가는 거야.
아마 오랜 시간이 걸릴 거야.
엄마도 아빠도 계속 걸어가는 중이거든.”
“진리를 쉽게 설명한다.” _백종호 히즈쇼(HisShow) 대표
“아버지의 마음으로 손짓하는 책이다.” _이요셉 『육아를 배우다』 저자
“어른,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_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양육자들의 좋은 신앙 교육 표본이다.” _주세희 가수 악뮤(AKMU) 엄마
■ 책 소개
신앙적 질문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읽으면 좋을 만화 에세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순수한 시선과 생각으로 던질 수 있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이 신앙의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일 때가 있음을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신학을 전공한 저자 송미현 작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질문들을 마주했고, 아이의 질문을 토대로 대화를 나누고 이를 만화로 재구성하였다. 각 장 끝에 아이와의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 배경과 양육자의 고민, 참고한 도서에서 가져온 인용문이 추가된 에세이를 수록하여, 본문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더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아이들이 즐겁고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신앙 교육 실전편 육아 에세이다.
■ 출판사 리뷰
아이의 신앙이 빛나는(자라는) “아무 질문 대잔치”가 펼쳐진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순수한 시선과 생각으로 던질 수 있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이 신앙의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일 때가 있음을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엄마, 나는 지옥에 갈까?”
“그런데 지옥은 왜 있는 걸까? 꼭 있어야만 하는 걸까?”
“천국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하지?”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모두 남자야?”
신학을 전공한 저자 송미현 작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질문들을 마주했다. 아이의 질문은 꽤나 신학적이고 때로 신앙적이었다. 작가는 자신이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주게 될 모든 선하거나 악한 영향력을 넘어서 자신만의 신앙 여정을 가진 아이가 되기를, 스스로 두 발 딛고 서서 자신만의 하나님을 만나 가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누었다.
아이가 왜 그것을 궁금해하는지 생각해 보고, 아이와 같은 위치에 서서 고민하는 것이 대화의 첫걸음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의 시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좀 더 쉽고 아이와 깊이 있게 대화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질문이 쏙쏙, 신앙이 쑥쑥
책에서 다루는 대화의 소재들은 삼위일체, 천국과 지옥, 대중문화와 대중매체, 산타 유무, 성평등, 기후위기, 자존감 등 교리와 신앙과 일상까지 다채롭다. 온 세상 어디를 향해 눈을 돌려도 그곳에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다스리심 그리고 사랑이 배어 있기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때로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삶의 모습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호기심과 의심이 뒤섞인 질문을 해 올 때, 먼저 그 질문을 하며 자라 온 우리 어른들은 이를 ‘열린 질문’으로 받아들이고,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세계관)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 주어야 한다.
가장 사적인 질문이 가장 공적인 신앙을 만든다!
송미현 작가는 하나님에 대해, 신앙에 대해 아이가 보이는 궁금증이었기에, 단어 한 획마저도 소중하게 대하는 심정으로, 이전에 공부했던 신학책을 다시 보고,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았다. 작가는 “비록 아이가 그만큼 궁금해하지 않았고, 정성이 담긴 대답을 공들여 듣지도 않는 듯했지만,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네가 이런 질문을 했었단다. 엄마, 아빠와 이런 식으로 대화를 나눴었지’ 하는 흔적을 남겨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것이 모든 양육자의 마음이자 태도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음을 독자들은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나의 아이뿐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책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읽어도 될 수 있게 만화로 구성했고, 각 장 끝에는 아이와의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 배경과 양육자의 고민, 참고한 도서에서 가져온 인용문이 추가된 에세이를 수록하여, 본문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 그러나 이 책이 양육자의 모든 고민에 답을 주지는 못한다. 추천사를 쓴 이정규 목사의 말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아 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각자 자신만의 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가운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신앙이 성숙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때론 멀어지기도 하고 넘어져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 가는 거야.
아마 오랜 시간이 걸릴 거야. 엄마도 아빠도 아직 가는 중이거든.” _본문 중에서
■ 주요 독자
· 아이가 자신만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은 양육자
· 현실에서 마주하는 아이의 여러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고민하는 양육자
· 질문하고 대화하며 배움의 장을 열어 가고 싶은 교회 학교 교사, 리더, 목회자
·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선물할 책을 찾고 있는 독자